최근 재생목록 일상과 뻘소리

음반이며 노래가 몇곡인데 매번 골라듣는 게 지겨워서 재생목록을 만들었다. 열다섯개는 넘으려나. 요즘 노랜 아닌데 옛날 노래도 아니다.

노란 손수건(태진아)
얼마 전 어쩌다 생각나서 받았다.
태진아는 그저그런데 이 노래는 참 좋다.. 마른 나무에 꽃은 지듯이 사랑은 떠나고~ 코러스부분도 좋은데. 옛날노래 하나.

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(플럭서스)
원곡이 더 좋지만! 그건 싸이뮤직으로 듣는다. 목소리가 수시로 바뀌는 게 재밌다. 합동음반 좀 내주세여.. 옛날?노래 투.

international love song, 외아들(검정치마)
아마 내 재생목록중 최신곡. 1집이 더 좋긴 한데 하도 들어서.. 이 두 곡만 재생목록에 올려놨다. 앞의 것은 벨소리로도 지정했는데 전화가 안 오는게 유머..

느낌이 와(나비)
49일의 ost. 볼 생각도 안했던 드라만데 막방까지 챙겨본 드라마이고 음악이 다들 너무 좋았다. 아무일도없었다, 허수아비도 다 좋은데 설렌달까 흥분되는? 고조되는 느낌이 없지. 이 곡만 들으면 왠지 기운차진다. 힘내라 빙이경!

좋은 사람(숙희&김진표)
싸인 ost. 드라마버전과 일반버전?의 가사가 다를줄이야..! 막방까지 챙겨본 몇 없는 드라마. 중반에 조금 못봤지만. 이 노래가 나오면 파란 쿠션이라던가.. 트럭이라던가.. 드라마도 노래도 다 좋다. 질리지가 않아 아주.

가슴이 뛰잖아(오종혁)
아직 군인? 현역인가 아닌가..는 관심없고 클릭비 해체 후 발표한 노래 중 제일 좋다. 사실 다른 노래는 기억도 안나.. 이 노래로 활동 좀 더 하지. 좋으니까 자주 듣는다.

열아홉번(몽구스)
이 밤이 다시 오진 않잖아 그대 날 떠나가지 마-
열아홉번이나 만나고 헤어지다니. 심란한데 들썩이게된다ㅏㅏ 마성의 몽구스.

그대 없이는 못 살아[늦가을 버전](윤종신)
음악방송보다가 헉 뭐야 이거 너무 멋있다. 가장의 프로포즈인가! 해서 열심히 듣는다. 힘내고 싶어지는 노래. 아빠 전용 벨소리인데 역시 전화가 안와... 아빠???

기름같은 걸 끼얹나(버벌진트)
너!무!좋!아! 나도 누가 내 이름만 불러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데! 그런 기세가 안보이나? 목소리도 좋고 흥얼흥얼 멜로디도 좋고 기름기름! 좋아보여도 같이 들었었는데 어느 문구에서.. 그 답가?같은? 마주친 구여친의 입장에서 부른? .. 그런걸 들어버린 이후로는 안 듣고 있다. 원곡을 들으면 그 답가같은게 생각나서 흐규

Sweet 딜라잇[SPC송](제시카)
..스펠링이 어떻게 써도 이상하다. 연말은 늘 PB에서 알바를 했던 것 같군. 2년 전인가 이거? 묘하게 중독성 있고 상큼한 노랜데 가사의 오그라짐은 어쩔 수 없다. 뿅뿅대는게 재밌어서 자주 듣고.

춤추는 대구에서(재주소년)
답지않?게 귀 안기울여도 들을 수 있는 노래다. 듣다보면 노래가 끝나는 게 아쉬워서 처음부터 다시 듣곤 한다. 이 곡만 그런 건 아니다. 뚜뚜루루루루루 하는게 좋다

일요일 밤의 열기(술탄 오브 더 디스코)
일요일에 들으면 제 맛. 월요일 출근길에 들어도 제 맛. 흥이난다. 슬픈데 흥이 나.. 알앤비도 목록에 있었디만 허우예에 하이히하는 부분이 듣다보니.. 멀미나..

이 재생목록은 한 달 전부터 꾸준한게 자랑.. 사실 밖에서 음악 잘 안듣기도 하고.. 몇 곡만 빼면 작년부터 리스트이기도 하고.. 이제 셜록 추가해야지. 넬도 추가해야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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